-
사면 채널 의심받는 형님 라인 … 강-성 막역한 관계도 주목
관련기사 “대통령도 성완종 수사 협조 자세 보여줘야” “현 정부, 외교를 국내 정치처럼 다루다 국제 고립 자초” “청와대 민정수석실 바꿔라 … 대통령 개혁에 걸림돌” 꼭꼭 숨은
-
[김진국 칼럼]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
김진국대기자가끔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 극적일 때가 있다. 정치는 말할 것도 없다. 더 막장이고, 더 천박하고, 더 많은 반전의 연속이다. 고고한 척 품격을 내세우다가도 불쑥 유치하
-
재·보선 '성완종' 소용돌이 … 새누리 전패 위기감
김무성(左), 문재인(右)‘성완종 리스트’가 4·29 재·보선의 판세를 뒤흔들고 있다. 선거 초반 “잘하면 3석도 가능하다”고 낙관하던 새누리당에선 여론 악화로 인해 전패할 수도
-
산케이 구로다 "대통령되면 외신억압 말라" 에 문재인은…
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5일 “벌써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”며 “1,2년 지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”고 말했다.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
-
대통령의 민심 창구 …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배치
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‘민정’은 과거엔 ‘民情’으로 썼지만 요즘은 한글로만 쓴다. ‘民情’의 사전적 의미는 ‘백성의 사정과 생활 형편’이다. 이처럼 본래 민정수석의 주된 역할은
-
대통령의 민심 창구 …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배치
관련기사 판검사·영남·로펌 출신 독점 민심에 무심한 靑 민정라인 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…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‘민정’은 과거엔 ‘民情’으로 썼지
-
[중앙일보 심야 인터뷰] 문재인 "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"
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“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”라고 말했다.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한 뒤 곧바로 중앙일보와 가진 심야 인터뷰에서
-
[중앙일보 심야 인터뷰] 문재인 "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"
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일 “나는 결코 친노의 대표가 아니다”라고 말했다.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신년 대담을 한 뒤 곧바로 중앙일보와 가진 심야 인터뷰에서
-
[2013 말말말] "파면 팔수록 미담" "건성건성 박수" "안녕들 하십니까"
2013년, 대한민국호(號)는 새 대통령과 함께 항해를 시작했다. 그러나 국내외로 조용한 날이 없었다. 정치권은 국정원 정치개입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고, 헌정 사상 최초로 현역
-
민주당 임내현 의원 “명확한 지검장 승인 없다고 법효력 문제 있다는 말 못 해”
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국정원 댓글 수사팀 ‘공안통’이 지휘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“지검장·수사팀 이견 있지만 외압이라고 하는 건 문제” 민주당 임내현(61·초선·광주 북을) 의원
-
한상대 사퇴한 날 최재경 중수부장도 사표 냈다
최재경(50·사법연수원 17기)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검찰 지휘부 내분사태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. 2일 복수의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 중수
-
‘공룡권력’ 지키려다 … 검찰, 정치권 수술 자초
[특집] '18대 대통령 선거' 바로가기 ▶ 누가 대통령이 되든 차기 정부에선 대검 중수부 폐지를 포함한 고강도 검찰 개혁이 불가피해졌다. 새누리당 박근혜,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
-
[사설] 중요한 건 “검찰 활용 않겠다”는 대통령의 의지다
새누리당 박근혜,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일제히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. 검찰총장 인사부터 대검 중수부 폐지, 검찰의 수사 기능 제한, 비리 대책까지 다양한 개혁 방안이 망
-
박·문 “총장 퇴진” 한목소리 … 고강도 개혁 공약 준비
검찰 수뇌부의 내분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도 ‘검찰총장 퇴진’에 한목소리를 냈다. 새누리당 박근혜·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미 검경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한 데
-
[권석천의 세상탐사] 검찰 개혁 공약을 보는 제3의 눈
“어려운 수사를 조합해 지휘, 관리할 수 있는 인재가 부족하다. 다시 말해 아마추어다.”“처음 작성한 시나리오에 억지로 끼워 맞춰 사건을 만들고 있다. 공갈적인 취조가 도를 넘어
-
[사설] 검찰 개혁, 민주적 통제 강화부터
형사사법 시스템은 영구불변의 제도가 아니다. 시대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맞춰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. 다만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다루는 것인 만큼 제도 개편의 장·단점과 부작용을
-
무소속 박주선 의원 생방중 눈물 왈칵 쏟자 앵커가…
무소속 의원 박주선이 눈물을 왈칵 흘렸다. 박 의원은 15일 JTBC '피플&토크'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머니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리고 박성태 앵커가 손수건을 건넸다
-
야권연대 휘청, 지도부는 뿔뿔이 … 민주당 리더십 공백
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(오른쪽)가 22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‘MB정권비리특별위원회’ 회의 도중 고개를 돌리고 있다. 왼쪽은 유재만 변호사. [오종택 기자] 민주통합당은 22일
-
[송호근 칼럼] 판사(判事)들의 절규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일등 사윗감, 최고의 선망 직종인 판사들이 실은 과로에 짓눌리고 윗선 눈치 보고 사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. 타협해도 될 일을 재판으로 끝장을 보는
-
[김진의 시시각각] 검찰총장의 잘못된 고뇌
1948~50년은 신생 대한민국의 유아기였다.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검찰 독립으로 보자면 가장 성숙한 때였다. 49년 최대교 서울지검장은 임영신 상공장관이 부정한 돈을 받은 혐
-
천호선 "노무현 유죄로 정해놓고 짜맞추기 수사"
“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는 그를 ‘유죄’라고 정해놓고 이를 맞추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불법적인 행위였다.”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‘야후-송지헌의
-
“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… 우울증세 보여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. 사진은 이틀 뒤인
-
“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… 우울증세 보여”
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. 사진은 이틀 뒤인 9일의 모습이다. 중앙포토 관련기사 식사
-
“왜 자꾸 검찰 판단 밖에 흘리나”
관련기사 구속이냐 불구속 기소냐 임채진 검찰총장 지인 의견 들으며 숙고 “왜 장외에서 진실게임 벌이나” 장세동·박철언·최형우·권노갑·박지원. 역대 정권에서 ‘2인자’ 소리를 듣던